Opinion

완전 자율보다 부모·학교 지원 중심의 제한적 가이드라인이 현실적입니다

주제: 청소년 스마트폰·SNS 규제, 자율보다 규제가 필요한가 · 작성 시각 2026. 2. 26. 오전 05:37

청소년의 스마트폰·SNS 과의존 문제는 정신건강, 수면, 학습 집중력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완전한 자율에 맡기기엔 청소년이 알고리즘 설계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직접 강제 규제하는 방식은 효과도 불분명하고 부작용이 있습니다. 우회 접속이나 숨김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고, 표현의 자유와 정보 접근권을 침해할 소지도 있습니다. 현실적 접근은 부모와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원 체계입니다. 플랫폼에 연령 인증 강화와 청소년 보호 기능 기본 탑재를 의무화하고, 학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며, 부모가 자녀의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방향이 더 효과적입니다.